안녕하세요.
웹 프리랜서 맥심입니다.

티스토리 측에서 약관 개정을 공지했습니다.

제9조 (서비스 내 광고)
회사는 서비스 내에서 광고를 게재할 수 있으며, 게재되는 광고의 형태 및 위치, 노출 빈도, 수익의 귀속 등은 회사가 정합니다.

예상 가능한 비판과 이탈을 감수할 만큼,
광고는 필요악입니다.

  • 포털 사이트 입장에서 블로그 플랫폼은 많은 이점이 있지만, 설치형 플랫폼 수준으로 자유도가 높은 티스토리는 사업자에게 이점이 없습니다.
  • 트래픽 증가 시 사업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서비스 지속성을 위한 이익이 필요한데, 사업자 입장에서 티스토리는 (최소한 브랜드라도 노출되는) 이익이 없습니다.

(보이는) 이점도 없고, 이익도 없지만,
티스토리는 2006년부터 여전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분명 대단한 일인데,
너무 당연한 것처럼 생각합니다.

정말 당연할까요?
Google 포토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티스토리처럼 Unlimited + Free 정책입니다.
대체하기 어려운 서비스입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구글은 이미 Unlimited + Free 정책을 포기했습니다.

이익이 없었을까요?

빅데이터가 되었고, 인공지능을 학습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Google AI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제 티스토리 관점에서 볼까요?
여전히 (보이는) 이점도 없고, 이익도 없습니다.

지금은 비난보다,
응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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